발작2016. 11. 11. 21:57



처음으로 몸에 메스를 댄 수술.
수술 자체는 그리 어마무시한 수술은 아니었던 것 같으나. 꽤 불편한 건 사실.
고객사에 2주간의 오프를 요청해두었고 이제 약 1주가 지나간다.
다음주면 조직검사 결과도 나올 것이고..
계속 불편한건 우측 목 부터 귀 까지의 지속되는 마비감. 목에 힘이 안들어감. 그리고 오늘부터는 심하게 부어오르기 시작한 느낌.
이번 주말만 잘 지내면 응급외래로 가던, 그냥 예약된 외래로 가던 하면 되겠지.

노인네들과 함께 살다 보니 불편한게 있어도 없는 척.

그나저나 지난주 집회도 입원전날이라고 안나갔는데 내일은 어떻게 해야 하나.. 마음은 가고 싶은데. 사실 일주일 내내 퇴원 후에 집밖으론 한발짝도 안나가는 칩거 생활중..


그나저나 아가미틈새낭은 또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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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