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미/먹일기

신당동 [처갓집]

AgnesKim 2019. 6. 25. 13:14



뭔가 의심스런 입구를 지나 오래된 집 안쪽으로 안내받았습니다.


혼자니까 비빔막국수에 만두.
면 자체는 만포가 더 좋았던 것 같고..
이날만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만두가 뭔가 의심스런 맛이 살짝.
주변의 평을 뒤늦게 보니 물막국수를 시켰었어야 하는건가봐요.
평가는 물막국수와 백숙을 먹어볼 때 까진 보류해보겠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꽤 추천할만한 집인듯 하구요(요즘 뜨는 레트로가 이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