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계속 되뇌고 있는 말.
무엇이 진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일단 내가 믿을 수 있다면. 된거다.
그냥 내가 믿고 싶은 것을 믿어버리면 . 되는거다.
그것이
포장된 거짓이든.
불편한 진실이든.
[외딴집] 에 그런 말이 나온다.
누군가를 속이려면.
자기자신부터 철저히 속여야만 가능하다고.
자기자신을 속여서. 스스로 믿어야만 그렇게 다른사람을 속일 수 있다고 .
그냥 내가 믿고싶은게.
진실이라고 믿어버리면 되는거다.
그럼
조금은
편하게 살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무도 신뢰하지 않지만.
직접 보고 들은 것에 대해서는 다 믿어주는 성격이란건
가끔 충돌을 일으킨다.
적당히
그냥 다 믿고
더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감정의 소모따위.
귀찮다.
그냥 편하게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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