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미/공연기록2019. 6. 9. 19:28

2016.03.16. 

연극 [꽃의 비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연극. 

역시 차이무. 

더이상 사랑스러울 수 없는 캐릭터들과 차이무의 배우들. 

 

 

 

그리고 이날의 이 느낌을 지금 블로그에 옮기는 오늘 2019년.. 

사진 한장 안남았지만, 

또 볼 기회가 생기겠지. 

아무것도 기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이날의 이 느낌만으로도 감사할 뿐.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17

 

2016.10.29. 

원파인데이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

⁃ 앞단(10열이하)은 좌석에 단차가 없다. 즉 맨 앞줄이 아니면 시야방해가 꽤 많을 거란 거. 음악을 듣기에 좋은 시설일지 모르지만 뭔가를 보기에 적합하진 않다. 

⁃ 좌석이 두석마다 띄어져 있어, 옆 사람으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없다(간격 30cm쯤) 

⁃ 전철역에서 오는 길은 대로변이라 칼바람이.. 한겨울엔 좀 힘들듯. 주차는 그닥 어려울 것 같지 않다. 

무려 2월에 예매해뒀던 표. 성남시 사랑해요. 만원에 보여주다니. 그것도 좋은 공연들을. 올해의 프로그램을 보니, 보고싶던 공연 또는 봤을때 엄청 좋았던 공연들이었다. 

꽃의 비밀도, 거기 도, 왕세자실종사건 도. 참 좋은 공연이었지. 오늘 보게 될 원 파인데이 도 기대중. 올모스트메인을 봤어야 하는데. 이걸 예매를 해 뒀던가.. 지금 확인해보니 안했군.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13

2016.10.07.

연극 [함익]

 

김광보 연출에 M씨어터라 믿고 예매했던 극. 

그런데 그 믿음은 나를 배신하였으니.. 

여주의 연기는 붕붕뜨고있고

재해석된 햄릿이 쉽지 않을것은 예상한 부분이지만, 그만큼 어색하고 헐거운 느낌. 뭐. 셰익스피어가 달래 셰익스피어 겠느냐마는.. 

아쉬움이 많은 공연.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7:43

2019.05.29. 연극 [고도를 가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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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고도 그놈.

그러거나 말거나
역시 훌륭한 극의 훌륭한 연출, 훌륭한 연기.
이들이 아니면 이루어내지 못했을 극이라는 느낌.
그저 산울림만 아니라, 명동예술극장에 올라와줘서, 내가 볼 수 있었어서 기뻤다.

고마워요 여러분.

Posted by Agne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