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미/공연기록2011. 9. 8. 17:17


지난 토요일. 2011.09.
공연메이트님의 생일맞이 문화생활 - 이지만 내가 끊지 않고 친구가 나에게 보여줬다 - 로 선정된 작품. 폴링 포 이브.

캐스팅은
아담 - 홍희원
이브 - 이정미
하나님 - 김대종, 문혜원
천사 - 정상훈, 구원영

나의 친절하신 공연메이트님은 캐스팅도 선정해서 예매해주시기때문에
이런 공연일 수록 감사히 선정을 기다리고있.. (나는야 무지랭이)

뭐. 언제나와 같이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공연장에 도착한 나는
무려 공연 한시간 반 전에 약속장소 근처에 왔음에도 검색엔진따윈 전혀 돌리지 않고
무방비 상태로 관람.

태초의 이야기는 달랐다.
오.
그래.
조금 뻔하게 웃기기도 하지만.
그래도 꽤 볼만하다.
한가지 궁금한건.
저 비중없는 아담이.
봉태규의 아담은 어땠을 까 하는것.

꽤나 봉태규스러운 아담이 나왔다면 또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듯.

그리고.
태초의 아담도.
역시 아담이란 존재는.
매우 찌질하고
이브가 구원해줘야 하는존재라는것.. 풉.


꽤. 볼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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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