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때라면 별로 선정하지 않았을 장르. 멜로.
나란 사람 러브액추얼리 보면서 졸았던 사람..
하지만 냉정과 열정사이는 정신줄 놓고 봤었지..
호평 일색의 주변의 평으로 부담없이 보러 갔던 영화 비긴 어게인.
그저.
노래가 참 좋았고
노래가 참 좋았고
노래가 참 좋았다.
그리고
너무 가지도 않고
너무 안가지도 않는 적당한 거리감에서의 마무리.
착한 멜러랄까.
104분짜리 뮤직비디오를 본 느낌 .
그리고.
역시. 영국식 영어는 섹시하다-
후훗.
사족하나.
워크맨으로 노래를 듣던 그 시절.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함께 듣던 그 노래들.
이젠 플레이어가 없어 듣진 못해도
그때 선물 받았던 그 테잎들의 노래들을 들으며
버스 맨 뒷줄에 앉아 서울투어를 하던 그 시절이 생각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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