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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4 어플 - 라인카메라에 대한 잡생각 3
잡설2012. 5. 14. 11:11

페북의 타임라인에서. "라인카메라"에 대한 문군의 사진을 보고 이 앱의 존재를 처음 알게되었다.

"뽀샤시 효과가 굉장하다며- 턱선을 아예 날려버린다며".


어제 저녁. 지인의 사진첩에 "라인카메라" 라는 단어를 보고. 

다운받아봤다. 


오.

이거. 굉장한 물건이다.

적어도 블링블링 뽀샤시 효과로는 최강. 





이랬던 베컴군이. 라인카메라의 필터를 적용하면. 




이렇게 되신다. 

오오- 눈이 부셔! 


만일 이게 개님이 아닌, 여자사람 사진이었다면.. ㅎㄷㄷ 

최강 피부를 지닌 피부미인+V라인 미인 나오시겠다. 






다만. 이 어플을 볼 때 드는 의구심  하나. 

이거 무료 어플인데. 

네이버 Japan은 무슨맘으로 이걸 만들었을까? 


사실 사진 어플로 내가 주로 쓰던것은 인스타그램과 Path 정도 되겠다. 

그외 수염마니아 정도를 써왔다. 

수염마니아는 유료어플(물론 난 무료로 풀렸을 때 샀지만)이고. 

인스타그램과 Path 는 사진어플이라기 보다는 SNS라고 봐야한다. 

(Path 의 경우엔 더더욱. )


즉, 수염마니아의 경우 어플 판매수익이라는 수익모델이 있고.

인스타그램은 SNS로서의 가치 - 결국 Facebook에 회사를 팔아묵었고, 그것만으로도 수익모델이 되었다고도 본다. 

Path 의 경우에는 어플 자체는 무료이지만, 카메라 필터의 경우 유료 필터들이 별도로 존재하고 

아마 그외에도 유료 컨텐츠가 있는듯 하다 라는 수익모델이 있다. 

다른 (무료)카메라 어플들은 보면 (옛날에 받았던 것들) 대체로 하단에 광고가 노출된다. 


근데 라인카메라는? 


광고 노출도 없다. 

물론 "LINE에 보내기"가 있지만 인스타그램처럼 "저장"을 누르는 순간 LINE으로 꼭 보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다른 SNS로 내보내기를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카메라 어플이 되버린 것이다. 




음.

혹시 페북의 인스타그램 인수를 보고 미투에 연계하기 위한 어플인가? 미투를 띄우기 위해?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럼 네이버(코리아)에서 내놓은 사진어플은 뭐임?  - 이라는 생각. 


뭐. 우야끄나. 

공으로 받아 나야 잘 쓸 것이고.

수많은 SNS 등에 뽀샤시 처리된 사기 플픽이 난무하기에 좋은 사진을 제공할 것이니

많은 젋은 언냐들은 이 어플을 무쟈게 사랑하게 될듯.. 하지만.

이걸로 무슨 수익을 올릴까..??? 라는 고민이 든다는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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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