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2011. 1. 19. 19:21

이 사람은 예감이 잘 맞고 영이 맑은 사람으로 환경적응을 잘하고 발이 넓으며 재주도 많아 팔방미인이다. 사람이 좋아서 남의 초상집에 가서 대신 울어주는 타입으로 남의 궂은일에 앞장서 총대를 잘 메며 내 코가 석자라도 누가 부탁하면 거절을 못하고 주로 어려운 일에 해결사 노릇을 잘 한다. 이 사람이 공부를 많이 하면 정말로 능력이 있고 멋진 사람이 많지만 공부가 짧고 잘못 풀리면 건달이 되거나 신기가 많아 승도지명이나 운명학에 몸담을 수도 있다.
대개 깊이는 없어도 아는 것이 많아 만물박사로 봐도 되고 환경이 좋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은 어느 곳이든 최정상의 위치에 잘 서며 군이나 경찰이면 고위직까지 올라가는 사람이 많다. 이 사람은 비꼬는 것을 싫어하여 무엇이든 탁 터놓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가는 곳마다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이며 어느 곳이건 남의 지시를 받기보다는 본인이 주동이 되어 끌고 나가려는 타입이다. 대개 중간이나 막내에서 많은데 만약 맏이라도 속으로는 부모를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부모를 모시고 살기는 힘들고 떨어져서 효도하는 것이 좋다.
이 사람은 자기 주장이 강하며 고집이 세서 좀체로 설득하기가 힘든데 그것 때문에 성공도 잘하고 실패도 잘하는 스타일이다. 무엇을 할 때도 집중적으로 매달려 하다가도 의외로 생각보다 빨리 포기하는 경향도 있고 일도 깊이 생각하고 시작하기보다는 즉흥적으로 하는 타입이라 가끔 실수가 많다. 이런 사람은 남과 대화를 할 때도 눈웃음을 잘 치는 습성이 있어 호감도 잘 사는 편이며 성격이 강하면서도 속은 여리고 인정도 있는 사람이라 불쌍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않고 돕기도 잘한다. 또한 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한 면이 있으며 의리와 경우에 밝은 사람이지만 어떤 때는 너무 솔직한 것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속으로 내숭을 못 떠는 편이라 기분이나 감정이 얼굴에 나타난다. 이 사람이 하는 일은 빠르긴 하지만 꼼꼼한 맛이 없어 일이 거친 편이고 재주꾼이라 이것저것 손을 많이 대보기도 하지만 중간에 포기도 잘하는데 뭣이든 한가지로 승부를 걸고 힘들어도 끝까지 도전하는 인내가 필요하다.
대개 여유가 있든 없든 돈은 평생 떨어지지 않는 사람이 많고 이론적으로는 강하지만 육체적인 노동은 맞지 않으며 많이 배워서 머리로 먹고살아야 할 사람이라 중간에 공부가 끊기면 삶이 고달파진다. 너무 철학적인 면이나 생각이 앞서나가 이상적으로 빠지면 현실에 정착을 못하고 유랑생활을 할 우려가 있으니 스스로 조절을 잘해야 한다. 옛날로 말하면 선비팔자라 하겠는데 평생 배움을 가까이 해야하고 직업은 사업을 하는 것보다는 직장 생활이 좋은데 외교관, 대변인, 광고, 관광, 가이드, 통역, 탤런트, 방송인, 역술가, 무속인, 비서, 스튜어디스, 예체능, 중계업 등 서비스직종이 잘 맞는다.
공부는 서기로 홀수 년에 잘되고 시험도 합격 운이 따라주는데 이 사람은 장시간동안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잠깐씩 미루지 말고 하는 것이 더 좋다. 어려서 머리만 믿고 노력을 게을리 하는 사람이 많고 대학 때도 강의하는 교수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별로 없다지만 자만심을 버리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사람이며 맞는 대학은 연고대, 경희대, 서강대, 외대, 동국대, 중앙대, 명지대 등이며 간혹 서울대도 있다. 전공은 사범대, 어학, 예체능, 신문 방송, 관광, 광고, 호텔경영, 의학, 심리학, 설계, 미술, 정치외교 등과 기술 쪽이나 서비스 계통이 잘 맞는다.
종교는 불교에서 많이 보지만 주로 아무 것도 안 믿는 사람이 많고 결혼은 연애 결혼하는 사람이 많은데 서기로 홀수 년에 만나서 홀수 년에 결혼해야 문제가 없이 순탄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이 사람의 문제점은 연애시절에는 서로만 좋으면 부모의 반대나 궁합은 안중에도 없지만 실제로 살아보면 서로 조금만 안 맞아도 문제가 심각하며 이혼하는 커플이 많아 궁합을 잘 보고 가야한다. 상대로는 대개 중간이나 막내, 외동이 많지만 인물이나 학벌 등 조건을 많이 따지고 눈이 까다로와 평소 애인은 있는데 결혼할 사람은 없는 사람이라 적당한 타협이 필요하고 결혼 후에도 부모와 떨어져 효도를 하는 것이 좋다.
남자는 평소 연상이나 유부녀가 많이 붙는데 신부감은 나이 차가 많은 여자가 좋고 눈이 큰 편이며 미모가 있는 여성으로 눈웃음을 잘 치고 모성애가 많은 여자이다. 머리가 영리하고 무엇이든 확실한 것을 좋아하며 착하고 깔끔한 성격으로 남자만 바라보고 사는 해바라기형의 여자라 하겠다. 여자는 남자가 학대하거나 하면 애 때문에 희생하고 살 사람은 아니니 궁합이 잘 맞아야 하고 평소 연하나 외국인, 유부남이 잘 따르는 형이다. 신랑감은 점잖고 활동력이 있으며 솔직한 성격이고 돈보다 명예를 소중히 생각하는 정장 타입의 남성으로 즉흥적인 면이 있고 아기자기 한 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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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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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