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미/공연기록2019. 6. 9. 20:52

소리 언니가 나오는
명동예술극장의 빛의 제국은
역시나 훌륭했고
독특한 연출이 (영상과 섞인) 좋았고

그리고 이날의 공연메이트는,
“역시 대배우.. 민낯을 저렇게..” 라고 했는데
난 민낯의 문소리 배우님의 연기가 더 기억에 남았을 뿐이고, 그리고 그 민낯의 대형화면 영상에서도 배우님은 빛이 났을 뿐이고.
배우들의 그런 빛나는 순간들을 보기 위해 공연을 보러다닌다고 생각할 뿐이고.. (그래서 외려 <그리스> 등의 공연에서 기계적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 영 별로다)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20:48

지배우를 의식하지 않았지만
결국은 지배우가 출연한 극 이었고
좋은 창작극을 만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 이고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20:46

윤석화 느님의 마스터클래스라면
안 볼 도리가 없지 않는가

당연히 예매하고 당연히 관람..
페북에 “석화 느님을 뵈옵습니다” 라고 기대의 말을 올렸더니 누군가는 먹는 석화를 생각했었다던가..

Posted by AgnesKim
탐미/영화기록2019. 6. 9. 20:44

역시나 티켓 사진만 남아있는 관람 기록.
누구와 어디에서 봤는지도 기억나지만,
역시나 어떤 감정이 남았는지는 기억이 없다.
추운 날 광화문 일대를 참 많이 걸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던 날 이라는 기억만.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20:41

제목과 관람일만 남아있는 기록.
아마도 꽤 정신없는 나날이었겠지.
그리고 무어라 말할 게 생각나지 않아서 였을수도.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28

2016.03.16. 

연극 [꽃의 비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연극. 

역시 차이무. 

더이상 사랑스러울 수 없는 캐릭터들과 차이무의 배우들. 

 

 

 

그리고 이날의 이 느낌을 지금 블로그에 옮기는 오늘 2019년.. 

사진 한장 안남았지만, 

또 볼 기회가 생기겠지. 

아무것도 기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이날의 이 느낌만으로도 감사할 뿐.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27

 

2016.03.26.

씻김, 상여소리

이걸 보러 진도에 갈 것 같지는 않고, 

간다고 해서 볼 수 있을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되지도 않아 

예매했던 공연. 

공연 성격 상, 누구에게 보자고 하기도 참 그렇고.. 

단 2회공연 중 한회. 

운이 좋았다고랄밖에. 

생각보다 짧았고. 

역시 이런건 야외 현장이 좋은데 라고도 생각했으나. 그래도 이게 어딘가. 

 

그나저나 이거 보러 간다 했더니  지인 왈, 

"이젠 하다하다 별걸 다 본다"며.. 

 

뭐 내가 그렇지.. 

Posted by AgnesKim
카테고리 없음2019. 6. 9. 19:24

 

 

2016.11.19.

아브릴과 조작된 세계.

프랑스애니. 포스터에 끌려서 보게된, 상영시간도 운좋게 딱 맞아서 보게된 그런 애니.

보라. 고양이가 세상을 구원할지니. 

근데 왜 개가 세상을 구원하는 얘기는 안나오지..? 

Posted by AgnesKim
카테고리 없음2019. 6. 9. 19:22

2016.11.14. 

닥터 스트레인지

별 생각없이 본 영화. 난 컴버배치 팬도 아니고.. 

그냥 시간 맞아서? 

영화를 본 후 남긴 나의 영화평

 

 

타임킬링에 베리굿. 

아니 뭐  사실 이런 영화에 뭘 더 바래..? 응? 

 

Posted by AgnesKim
탐미/영화기록2019. 6. 9. 19:19

2016.11.13.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역시나 이상하게 챙겨보게 되는 홍상수감독 영화. 

외도 어쩌고 스캔들만 아니었다면 아마 훨씬 전에 개봉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2015제작. 

김주혁은 슬슬 홍감독의 배우가 되어버린듯. 

보고나온 나의 영화평은 다음.

 

 

 

그러고 보니 이제 김주혁 배우는 더이상 만날 수 없는 배우가 되어버렸구나.. 흑. 

 

Posted by Agne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