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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9 예약 취소. 일정 변경.
  2. 2010.05.19 티스토리. 시작하다. 1
  3. 2010.02.15 영화 [키사라기 미키짱]
  4. 2006.06.21 '먹고 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의 함정
  5. 2004.09.07 영화 [연인]
발작2010. 5. 19. 14:39
요즘들어 자주 있는일.
욕심껏 이런저런 일들을 저질러 놓고
취소하는일.

자의에 의한 취소던. 타의에 의한 취소던.
또는 불가피한 상황에 의한것이던.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인것 같다.
개운하게 비우고 싶다고
이런저런 것들을 만들어서 비워내려 하지만

비우려 했다가 더 생각만 많아지기도 하고
중간에 더 꼬이기도 하고.

발작적으로 저질렀다가도
계속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취소하기도 하고.

일단.
오늘의 강릉행은 취소 완료.
그저 괜찮을것 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손의 상태가
점점 별로인게 마음에 걸려서.
라는것은 핑계.
결국은 그렇게 떠나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모르겠기 때문에.
막연한 기대로 그냥 떠나는게 뭔가 찜찜했기 때문인게지.


뭐.
뭐든 목적이 명확하다면
또 언제든 언제고 길을 떠날수 있는것이니까.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준 이에게 배운것 하나. 제목과 달리 태그 달기.
나름 정리되는 느낌. 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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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잡설2010. 5. 19. 12:15

지금 있는 곳은 네트의 자유를 허하지 않는곳.
모든 블로그들과. 카페들과. 웹메일 작성/전송이 불가능한.

오늘 지인을 통해 받은 초대장으로 드디어 티스토리 입성.

이곳은 여기에서도 작성이 가능할 것인가?
그렇다면.

아마도 많은것을.
또 이곳에서 풀어놓게 될지도.


멀티 블로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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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영화기록2010. 2. 15. 01:28

기존 운영중이던 블로그에 썼던 포스트를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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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설 연휴에 조금 집에 있는게(그래봐야 오늘 이틀째였음) 지루한 느낌에 충동적으로 마일리지로 예매한 영화.
집 가까이 극장에서 하기 때문에 선택된.

초 호화 캐스팅에.
감독이 03년도 워터보이즈 TV시리즈의 감독이라는것에 약간의 기대를 품고.



결론은.

우아.
진짜 두시간 내내 완전 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 거리며 웃다 나왔다 ㅋㅋ
시나리오상 웃음이 터질 타이밍보다 조금씩 일찍 먼저 웃어댄게 한가지 흠이라면 흠?
하지만 그것조차도 즐겁다 ㅋㅋ

네박사 검색해보면 나오는 영화평 중에 보면

- 개인적으로 2010년 들어 본 개봉작들 중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독특한 다섯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억지스러우면서도 그럴싸하게 포장해내는 스토리 전개도 재기발랄하고. 아무튼 그냥 놓치기에는 아까운 영화.(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nid=2153941&code=68501)

이라는 평이 있는데 .
여기에 완전 공감.

다만. cgv에서 시간 배정이.. 상영관 배정이.. 완전 안습. 이건 뭐 개봉하자마자(오늘로 3일차?)
하루에 한번만 틀어주는데 밤 열시.
아마 연휴 끝나면.. 평일엔 오전시간 한타임정도 해주려나..

사실..
누가 이거 보고싶다고 같이 보자고 하면.
난. 한번 더볼수도 있을정도의 영화다.

(지금껏 두번이상 극장에서 본 영화.. 없음 --;; )


잊지않고.. DVD 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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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6.22 현재..
잊어버리고 DVD는 구매하지 않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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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잡설2006. 6.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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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표관리, 대인관계, 효율성 제고 등 일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탁월한 능력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인생 자체를 살피고 돌보는 일에는 무감각합니다.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과연 인생의 행로를 제대로 잡은 것인지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한 때입니다. '출근길,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 

오늘 아침 . 받아본 알라딘(
http://www.aladdin.co.kr)의 멜진에 있던 말 이다.
물론 책소개(제목: 출근길, 행복하십니까? ). 그 책 저자 왈, 



우리의 불행과 관련 있는 말, 사람들이 행복해하지 않는 이유와 관련이 있는 그 말은 바로 '먹고 살아야 한다' 딱 세 단어로 이루어진 말이다. '먹고 살아야 한다'는 말을 나는 이미 어렸을 적부터 너무도 당연한 말로 수없이 많이 들어왔다. 의심 한 번 해 보지 않은 채, 무의식중에 받아들인 셈이다. - '1장' 중에서


내가 아주 자주 하는 말이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이다"
그리고 또하나, 울 오빠랑 내가 다른 사람이 출근길이 행복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 또는 일이라는게.. 비전과 업무 만족도 어쩌구 하면서 한탄하거나 상담하는 사람에게 하는말은
"그렇게 비전있고 즐거운 일이면 회사가 왜 너에게 돈을 줘서 일을 시키느냐. 회사가 돈을 받아야지"


이 책의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대충 알것도 같다. 
근데. 
모르겠다. 

운이 좋은 또는 다른것들을 포기한 사람들은 출근길이 행복한 일을 할 것이다. 
준비되어 있던 사람도. 

결국 준비하는 수밖에 ..
그때까지는. 불행하더라도. 열심히 출근하는 수 밖에 없을듯. 

출근길이 즐겁지 않다면.
다른것으로 보상하며. 

정리가 안되는구만.. 

어찌되어떤. 
먹고 사는거 중요한 일이다. 
생존이라는거. 기본이 되니까. 
다만 거기에 너무 매달리지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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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영화기록2004. 9. 7. 23:44




오늘..
연인을 보고 왔습니다요..

"운명을 거부한 이들의 비극적 사랑"
"무협멜로"


라는말만 보고.
시사회장에 들어갔지요.

아아....
이런이질감이라니..

머. 사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러나.
머라 해야 하나.

일단..
"정통 무협멜로" .................. 는 아닙니다. 

배경.
아주 아릅답습니다.
한폭의 그림같죠.
배경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울수 있는영화입니다.

오늘 즐거웠던건 배경만은 아니어찌요 

아...

시사회를 다녀온건데..
스포일러가 되고 싶지는 않고.. 
크흑..

하튼 느껴보십셔... 
굉장합니다.

배경과.
영화와.
관객이 따로 노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ㅋㅋ
어쩌면.. 의도된..? -_-;;

한가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은것..
이거 말하고 나면 욕먹을지도(스포일러라고) 모르겠지만..

이거.. 

"코믹무협멜로" 인거 같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여간..
굉장히 즐겁게
즐기면서 보고 왔습니다 크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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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