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별로 볼 생각이 없었다.
"김성령" 이라는 브라운관 배우를 전면에 놓고 광고하던 연극이라.
때는 그저께.
월요일에 급작스레 갑님의 호출로 출근해야 하는바
(쉬고 있었는데. 젠장. 휴가중에 끌려나갔다 오는 기분이란 -_-)
일을 후딱 마치고 저녁먹자는 권유따위의 원천봉쇄를 위해.
일요일 밤 열한시에 "월요일 저녁에 놀을거리" 를 찾아보니
응? 월요일 공연이 있네- 아싸.
게다가 월요일 공연은 할인율이 높아! 오케! 라는 이유.. 였달까.
제목과
코미디라는 장르로 보아선 김성령 배우가 딱일 것 같던 이 연극.
하지만 난 이지하 배우님의 연기를 보았을 뿐이고.
그리고 볼 수록
과연 김성령이라는 배우가 훈늉한 배우이긴 하지만
저런 천연덕 스러운 연기가 가능했을 것인가-
역시 이지하 배우님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다고.
그리고 로익 이라는 배역.(이현응 이라는 배우).
매력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수력 매력이 넘친달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매우
기대이상으로
훈늉하고 즐거운 연극이었음.
그리고 이지하 배우님의 인터뷰 기사 하나.
http://www.newsculture.tv/sub_read.html?uid=34511§ion=sc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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