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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2.13 크릉 2
  3. 2017.01.17 까끌까끌까끌
  4. 2016.12.20 지친다 지쳐 2
  5. 2016.12.13 .
  6. 2016.11.11 수술. 2
  7. 2016.09.23 요즘
  8. 2016.08.02 굳은살 2
  9. 2015.05.03 잊지 않는다 2
  10. 2014.06.02 용도폐기
발작2017. 5. 22. 14:42

사람과 사람간의 물리적 거리.

모르는 사람이던, 아는 사람이던
나의 경우 한팔 간격 이내로 다른 사람이 있으면 매우 불편해 하는편이다. 그 간격 이내로 들어와도 불편하지 않은 경우는 극히 드문 일부분의 사람 뿐.
아마 가족이나 가족에 준하는 친밀도를 가진 사람 외에는 없는듯. (여기에는 이십년이 넘게 알고 지내는 몇몇 친구도 포함되지 못한다)

반팔 간격 안에 다른 사람( 특히 모르는 사람) 이 있는 경우, 급격히 심박이 올라간다. 숨이 가빠온다.

여기서 간격은 정면에 타인이 있을 때에 특히 심하다.
그래서 만원 엘리베이터에서는 가능하면 구석자리. 더욱 가능하면 차라리 벽을 바라보는 것을 선호한다.
지하철은. 고난 그 자체다.
다행히 지금은 출근할 때 탄 문이 내릴때 처음으로 열리는 문. 조금 답답하긴 해도, 심리적/신체적 이상증상은 없다.

이건 사람에 대한 공포인지
아니면 나의 결벽인지
잘 모르겠다.

무엇이던. 안전간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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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발작2017. 2. 13. 23:12

아무도 건드리지 말것. 의 상태. 랄까.
아무말 대잔치 식의 반응들 따위 사양.
그럼에도 끝없이 적고 있는 것은 사실 기록.

그냥 기록장을 따로 하나 마련해야 할까.

어떤식으로든. 건드리면 가시발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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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발작2017. 1. 17. 17:48

아침의 평화는 간곳없고
온 신경이 다 곤두서서 까끌거린다


게다가 이런 날 회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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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발작2016. 12. 20. 16:54

이제 겨우화요일이라니.
상태는 목요일이나 금요일 같은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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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발작2016. 12. 13. 01:26

.

징글징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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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발작2016. 11. 11. 21:57



처음으로 몸에 메스를 댄 수술.
수술 자체는 그리 어마무시한 수술은 아니었던 것 같으나. 꽤 불편한 건 사실.
고객사에 2주간의 오프를 요청해두었고 이제 약 1주가 지나간다.
다음주면 조직검사 결과도 나올 것이고..
계속 불편한건 우측 목 부터 귀 까지의 지속되는 마비감. 목에 힘이 안들어감. 그리고 오늘부터는 심하게 부어오르기 시작한 느낌.
이번 주말만 잘 지내면 응급외래로 가던, 그냥 예약된 외래로 가던 하면 되겠지.

노인네들과 함께 살다 보니 불편한게 있어도 없는 척.

그나저나 지난주 집회도 입원전날이라고 안나갔는데 내일은 어떻게 해야 하나.. 마음은 가고 싶은데. 사실 일주일 내내 퇴원 후에 집밖으론 한발짝도 안나가는 칩거 생활중..


그나저나 아가미틈새낭은 또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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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발작2016. 9. 23. 16:21


네시쯤 까지는 정신이 나갈것 같이 일만 하다가
네시부터 여섯시 정도까지는 조증에 가까운 상태가 되서 낄낄 거리면서 일하고(정신이 나가는 듯)
여섯시 이후로는 약간 탈진한듯한 모드로 일.. 을 하고 퇴근하는 모드.

아무래도 제정신으로 있는건 오후 세시까지가 한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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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발작2016. 8. 2. 01:13

오래간만에 틈을 내어 네일샵에 다녀왔다.
여름에 샌들을 신으려면 아무래도 페디큐어를 해줘야 못난이 발이 조금 깔끔해보이니까.

밤에 집에 돌아와 발을 보는데.
굳은 살들을 굳이 떼어낸 것이 보였다.

내게
내 발의 굳은 살들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일종의 훈장. 그리고 감사함.

내가 땅에 디디고 서 있게 해주고 힘내어 걷게 해준 내 발이 열심히 살아왔음을 알게해주는 훈장. 자랑.
그들이 보기엔 그랬더라도,
내겐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도와준 굳은살들.
그들이 쓸모없고 흉한 것 취급을 받았다는게 마음에 걸린다.

미안.
고마웠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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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발작2015. 5. 3. 22:41

용서하거나
잊은 척 할 수는 있지만
언제나 잊지 않는다
잊지 못한다.

나아가는 상처를
스스로 후벼 파기라도 하듯.
되새김질을 계속 하게 된다.
잊지 못함으로.
잊지 않음으로.

이제는
잊는 방법을 좀 배워야 할 때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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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발작2014. 6. 2. 17:22

되는 기분이란





참 더럽다. 



그나저나. 한번에 몰아치니 정신을 못차릴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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