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미/공연기록2019. 6. 9. 20:56


2016.12.28. 연극 [실수연발]


2016년 마무리 공연으로 매우 흡족한 연극
역시 명동예술극장 이랄까.
더 연극적인 연극의 연출이 즐겁고 즐겁다.
셰익스피어는 어렵다는 편견따위 다 버려버렷!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20:55

컴버배치의 햄릿은,
힘이 넘치는 공연이었으나
관람 극장을 잘 골랐어야 했던 것이다.

전처럼 국립극장에서 봤다면 없었을,
상영 중 통화하는 사람과 좌석을 오가는 사람 등등..
관람객도 많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더 집중이 안되서였으려나.
기대보다는 별로랄까.

역시 NT LIVE 프로그램은 국립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것이다..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20:52

소리 언니가 나오는
명동예술극장의 빛의 제국은
역시나 훌륭했고
독특한 연출이 (영상과 섞인) 좋았고

그리고 이날의 공연메이트는,
“역시 대배우.. 민낯을 저렇게..” 라고 했는데
난 민낯의 문소리 배우님의 연기가 더 기억에 남았을 뿐이고, 그리고 그 민낯의 대형화면 영상에서도 배우님은 빛이 났을 뿐이고.
배우들의 그런 빛나는 순간들을 보기 위해 공연을 보러다닌다고 생각할 뿐이고.. (그래서 외려 <그리스> 등의 공연에서 기계적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 영 별로다)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20:48

지배우를 의식하지 않았지만
결국은 지배우가 출연한 극 이었고
좋은 창작극을 만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 이고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20:46

윤석화 느님의 마스터클래스라면
안 볼 도리가 없지 않는가

당연히 예매하고 당연히 관람..
페북에 “석화 느님을 뵈옵습니다” 라고 기대의 말을 올렸더니 누군가는 먹는 석화를 생각했었다던가..

Posted by AgnesKim
탐미/영화기록2019. 6. 9. 20:44

역시나 티켓 사진만 남아있는 관람 기록.
누구와 어디에서 봤는지도 기억나지만,
역시나 어떤 감정이 남았는지는 기억이 없다.
추운 날 광화문 일대를 참 많이 걸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던 날 이라는 기억만.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20:41

제목과 관람일만 남아있는 기록.
아마도 꽤 정신없는 나날이었겠지.
그리고 무어라 말할 게 생각나지 않아서 였을수도.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28

2016.03.16. 

연극 [꽃의 비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연극. 

역시 차이무. 

더이상 사랑스러울 수 없는 캐릭터들과 차이무의 배우들. 

 

 

 

그리고 이날의 이 느낌을 지금 블로그에 옮기는 오늘 2019년.. 

사진 한장 안남았지만, 

또 볼 기회가 생기겠지. 

아무것도 기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이날의 이 느낌만으로도 감사할 뿐.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27

 

2016.03.26.

씻김, 상여소리

이걸 보러 진도에 갈 것 같지는 않고, 

간다고 해서 볼 수 있을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되지도 않아 

예매했던 공연. 

공연 성격 상, 누구에게 보자고 하기도 참 그렇고.. 

단 2회공연 중 한회. 

운이 좋았다고랄밖에. 

생각보다 짧았고. 

역시 이런건 야외 현장이 좋은데 라고도 생각했으나. 그래도 이게 어딘가. 

 

그나저나 이거 보러 간다 했더니  지인 왈, 

"이젠 하다하다 별걸 다 본다"며.. 

 

뭐 내가 그렇지.. 

Posted by AgnesKim
카테고리 없음2019. 6. 9. 19:24

 

 

2016.11.19.

아브릴과 조작된 세계.

프랑스애니. 포스터에 끌려서 보게된, 상영시간도 운좋게 딱 맞아서 보게된 그런 애니.

보라. 고양이가 세상을 구원할지니. 

근데 왜 개가 세상을 구원하는 얘기는 안나오지..? 

Posted by Agne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