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미/공연기록2019. 6. 9. 20:46

윤석화 느님의 마스터클래스라면
안 볼 도리가 없지 않는가

당연히 예매하고 당연히 관람..
페북에 “석화 느님을 뵈옵습니다” 라고 기대의 말을 올렸더니 누군가는 먹는 석화를 생각했었다던가..

Posted by AgnesKim
탐미/영화기록2019. 6. 9. 20:44

역시나 티켓 사진만 남아있는 관람 기록.
누구와 어디에서 봤는지도 기억나지만,
역시나 어떤 감정이 남았는지는 기억이 없다.
추운 날 광화문 일대를 참 많이 걸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던 날 이라는 기억만.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20:41

제목과 관람일만 남아있는 기록.
아마도 꽤 정신없는 나날이었겠지.
그리고 무어라 말할 게 생각나지 않아서 였을수도.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28

2016.03.16. 

연극 [꽃의 비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연극. 

역시 차이무. 

더이상 사랑스러울 수 없는 캐릭터들과 차이무의 배우들. 

 

 

 

그리고 이날의 이 느낌을 지금 블로그에 옮기는 오늘 2019년.. 

사진 한장 안남았지만, 

또 볼 기회가 생기겠지. 

아무것도 기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이날의 이 느낌만으로도 감사할 뿐.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27

 

2016.03.26.

씻김, 상여소리

이걸 보러 진도에 갈 것 같지는 않고, 

간다고 해서 볼 수 있을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되지도 않아 

예매했던 공연. 

공연 성격 상, 누구에게 보자고 하기도 참 그렇고.. 

단 2회공연 중 한회. 

운이 좋았다고랄밖에. 

생각보다 짧았고. 

역시 이런건 야외 현장이 좋은데 라고도 생각했으나. 그래도 이게 어딘가. 

 

그나저나 이거 보러 간다 했더니  지인 왈, 

"이젠 하다하다 별걸 다 본다"며.. 

 

뭐 내가 그렇지.. 

Posted by AgnesKim
탐미/영화기록2019. 6. 9. 19:19

2016.11.13.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역시나 이상하게 챙겨보게 되는 홍상수감독 영화. 

외도 어쩌고 스캔들만 아니었다면 아마 훨씬 전에 개봉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2015제작. 

김주혁은 슬슬 홍감독의 배우가 되어버린듯. 

보고나온 나의 영화평은 다음.

 

 

 

그러고 보니 이제 김주혁 배우는 더이상 만날 수 없는 배우가 되어버렸구나.. 흑.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17

 

2016.10.29. 

원파인데이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

⁃ 앞단(10열이하)은 좌석에 단차가 없다. 즉 맨 앞줄이 아니면 시야방해가 꽤 많을 거란 거. 음악을 듣기에 좋은 시설일지 모르지만 뭔가를 보기에 적합하진 않다. 

⁃ 좌석이 두석마다 띄어져 있어, 옆 사람으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없다(간격 30cm쯤) 

⁃ 전철역에서 오는 길은 대로변이라 칼바람이.. 한겨울엔 좀 힘들듯. 주차는 그닥 어려울 것 같지 않다. 

무려 2월에 예매해뒀던 표. 성남시 사랑해요. 만원에 보여주다니. 그것도 좋은 공연들을. 올해의 프로그램을 보니, 보고싶던 공연 또는 봤을때 엄청 좋았던 공연들이었다. 

꽃의 비밀도, 거기 도, 왕세자실종사건 도. 참 좋은 공연이었지. 오늘 보게 될 원 파인데이 도 기대중. 올모스트메인을 봤어야 하는데. 이걸 예매를 해 뒀던가.. 지금 확인해보니 안했군.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14

2016.10.14.

NT LIVE -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뭔가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것 같다 싶을때 NT LIVE 프로그램 이라는 이유만으로 예매했던 공연. 

런던에서 보름 있을 때 거기서 빌리엘리엇 조차 안보고 와놓고 (영어맹이라서) 자막이 나올거라는 기대로 예매한건 안비밀. 

원작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맘에 드는 자리가 있고 시간도 맞는것 같고...? 였는데. 

우아. 

NT LIVE 프로그램은 엄청 훌륭한 프로그램. 

틈만나면 보리라. 

물론 자막 보랴, 배우보랴, 정신없긴 하지만

이런 공연을 내 언제 보리요. 

이 공연을 보고 나선 다음날의 프로그램이었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표를 끊어 보려고 했지만 예매는 불가. (예매기한종료) 다음날 역시나 하루종일 쓰러져있었던 것도 안비밀.. 

세일즈맨의 죽음 의 원작자인 아서밀러 작품. 그래서인지 결이 꽤 비슷하다. 책으로 보면 헤밍웨이작품처럼 완전 몰입안될거 같은데 극으로 보기에 넘나 훈늉했던 건 기본적인 원작의 힘 더하기 훌륭한 연출과 배우의 힘 아니었을까. 

벌써부터 내년의 프랑켄슈타인이 기대된다. 

 

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9. 6. 9. 19:13

2016.10.07.

연극 [함익]

 

김광보 연출에 M씨어터라 믿고 예매했던 극. 

그런데 그 믿음은 나를 배신하였으니.. 

여주의 연기는 붕붕뜨고있고

재해석된 햄릿이 쉽지 않을것은 예상한 부분이지만, 그만큼 어색하고 헐거운 느낌. 뭐. 셰익스피어가 달래 셰익스피어 겠느냐마는.. 

아쉬움이 많은 공연. 

 

Posted by AgnesKim
탐미/영화기록2019. 6. 9. 19:09

2016.10.03.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역시 단추 아즈씨. 

팀버튼은 나를 실망케 하는 일이 없다.

알랍 단추아즈씨

 

Posted by Agne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