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2010. 6. 3. 09:39

오늘의 nate cover story 주제.
한동안 nate 는 잘 안들어가게 되다가. 요즘은 그래도 거의 하루에 한번은 들어가는듯.
cover story 주제에 눈이 갔다.

"Cool 하지 못해 미안해"

다들 Cool 하기를 . 강요받고.
Cool 한것이 멋진것이라고.
그래야 한다고들 한다.

난.
잘 모르겠다.

Cool 하다는건. 사실. 정말로 Cool 하려면.
그만큼 무심해야 가능한것 아닌가.

난 그냥 찌질이 하련다.
찌질하게
칭얼거리고 싶을 때면 칭얼거리기도 하고 .
힘들면 힘들다고 소리지르고
술먹고 진상도 떨어가며
가끔은 창피한 친구가 되기도 해가며 ㅋ


제대로 생긴대로 찌질하게 살기도
어려운 세상이다.
쿨하지 못해 미안해 라니.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착  (4) 2010.06.21
괜찮아.  (0) 2010.06.06
언젠가 봤던 성격유형 테스트  (0) 2010.05.26
애들폰으로 포스팅하기  (0) 2010.05.25
잡설이 많다.  (0) 2010.05.23
Posted by AgnesKim
잡설2010. 5. 26. 14:08

당신은 "과학자형" 입니다.

키워드로 알아보는 내 성격?

독립적인,논리적인,비판적인,독창적인,체계적인 마음,확고한,비전있는,이론적인,기준이 높은,객관적인,전체적인,비공개적인

자세히

<영향을 많이 받는 순서>
직관→사고→감정→감각

<조직에 대한 공헌>
강력한 개념을 구축하고 기획할 능력이 있다.
아이디어를 행동계획으로 조직화한다.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장애를 제거하는 노력을 한다.
시스템의 각 부분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포함하여 그 전체성을 이햐하도록 조직을 밀고 나간다.
조직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리더십 스타일>
조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과 남을 이끌어간다.
아이디어 영역에서는 강력하고 강압적으로 행동한다.
남에 대해 엄격해질 수 있다.
개념화, 디자인, 신모델을 구축한다.
필요한 경우, 냉정하게 전 시스템을 재편성 할 수 있다.

<선호하는 작업 환경>
장기비전의 실천에 관심있는 지적이며, 확고하고, 도전적인 부하를 선호한다.
반성에 필요한 사생활을 허용하는 분위기를 선호한다.
효율성이 있는 분위기를 선호한다.
효율적이고 생산적 인물이 포함된 분위기를 선호한다.
자율성을 고취하고 지원하는 분위기를 선호한다.
창조성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분위기를 선호한다.
과업중심적인 분위기를 선호한다.

<잠재적 결함>
조금 양보가 없어 남들이 이들에게 접근하거나 도전하기를 두려워한다.
자신의 이상을 추구함에 있으서 남을 비판한다.
비현실적인 아이디어를 너그러이 봐주는데 어려움이 있다.
자신의 아이디어나 스타일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무시한다.

<개발할 점>
피드백과 제안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
남을 인정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비현실적인 아이디어를 포기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남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좀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강점>
장래의 일을 너무나도 명백히 마음 속에 그리므로 그것을 지각할 수 있다.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람 즉, 개념의 틀을 바꾸려는 사람이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각 부분들의 관계를 본다.

<성장을 필요로 하는 전형적인 영역>
결과를 너무나 생생하게 볼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해서 그 결과를 놓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점
다른 사람의 관점을 끝까지 허용하지 않는 점
자신의 생각 속에 갇혀서 의견을 바꾸려하지 않는 점
킴 프로젝트 등을 혼자서 하려는 점 즉,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구도 그것을 더 좋게 할 수 없다고 빋는 점
다른 사람을 훈련/개발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들이지 않는 점
참을성이 없는 점. 즉,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자신의 영향을 자각하지 못하고 자신의 세계 속에서 길을 잃어 버린다.

<지도를 위한 제안들>
인내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이 이해할 때까지 당신이 통찰한 바르르 계속 되풀이 하는 연습으르 하라. 무엇이 그들의 마음을 붙들고 있는지 생각해보라. 그런 다음 당신이 당신의 아이디어들을 전체적으로 조명해 보는 방식으로 이러한 정보를 전체적으로 활용하라.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려면 당신이 일을 다 마치기 전에 당신의 과정속으로 그들의 관점을 받아들여라.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적어보라. 그리고 그것들을 내팽개치기 전에 그것들의 장점을 곰곰이 생각해보라.
가능한 한 빨리 당신의 비전 혹은 업무의 일부를 다른 누군가가 그 위임으로부터 상당히 덕을 볼지도 모른다.
다른사람과 업무를 나누는 연습을 하라. 그런 다음 그들을 훈련시키는 시간을 갖도록 하라. 그렇게 한다면 결과적으로 당신은 더 많은 창조를 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는 점을 깨달아라.
믿을만한 사람에게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피드백을 들려줄 것을 부탁해보라. 이 때 다른 사람들의 말문을 막지 않도록 하라.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자신의 영향을 자각하지 못하고 자신의 세계 속에서 길을 잃어 버린다.. 라..
영향을 미치긴 하나?  별로 안그런거 같은데;;
(이견있으신분은 좀 알려주시라능)

나만의 세계에서 길을 잃는거야 뭐. 일상다반사.. ㅋ

뭐. 결국은 과업중심적 성격이란건 여기서도 드러나는;;

뭥미 이건.. 난 백조가 체질이란말이다;;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괜찮아.  (0) 2010.06.06
Cool 하지 못해 미안해  (0) 2010.06.03
애들폰으로 포스팅하기  (0) 2010.05.25
잡설이 많다.  (0) 2010.05.23
이사야. 66:2  (0) 2010.05.23
Posted by AgnesKim
잡설2010. 5. 25. 13:49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게 된 건
초대장을 받아서이기도 하지만
네트의 자유를 허하지 않는
지금의 고객사에서 포스팅이 가능 했기 때문.

폰에서 티슷블로그에 업뎃 가능한 앱이 있다는 말에 일단 테스트.
나중 언제고
S사에서 막힌다면 이용하기 위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ol 하지 못해 미안해  (0) 2010.06.03
언젠가 봤던 성격유형 테스트  (0) 2010.05.26
잡설이 많다.  (0) 2010.05.23
이사야. 66:2  (0) 2010.05.23
제목은 모르겠다.  (0) 2010.05.23
Posted by AgnesKim
잡설2010. 5. 23. 03:43

잠이 안오는 밤 이라설까.
뭐. 그간 간단히 메모만 해 두었던 것들을 잊어버리기 전에 풀어놓고 싶은 욕심.
수첩에라도 길게 풀어놓은 것들을 그대로 두고
정말 간단히 메모만 해두었던 것들을 잊기 전에

그리고 아마도.
몇명 안볼 블로그라서.
아마도 현재 구독자 2명.

적당히 그저 넘어가주려니. 이해해주려니. 잊어주려니. 하는 정도의 기대감.
아니면 말고. 할수 없지.  정도의 생각.

말 그대로 잡설들이 가득한 곳 .

이전의 잡설들을 풀어놓던 곳은
이제 너무 많은 조회수.
부담감. 약간.
의미를 안두고 보는 사람들이 태반일거라 생각하지만.
의미를 두고 봐줄 사람들도 있을거란.
두분. 그냥 이해해주시고. 잊어버리시고. 대충 넘어가주삼.



그리고 어찌어찌. 알아내서 와주신 분들또한.
뭐. 굳이 숨기려 했다면 URL 부터 새롭게 하는게 맞았겠지만.
그저 잡설일 뿐이니.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젠가 봤던 성격유형 테스트  (0) 2010.05.26
애들폰으로 포스팅하기  (0) 2010.05.25
이사야. 66:2  (0) 2010.05.23
제목은 모르겠다.  (0) 2010.05.23
뱀장어 스튜  (0) 2010.05.23
Posted by AgnesKim
잡설2010. 5. 23. 03:24

나의 손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나니.





몇일 전. 정확히는 약 10일 전 로댕전의 테마.

얼마나.
그 얼마나
자만에 가득한
글귀인가.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들폰으로 포스팅하기  (0) 2010.05.25
잡설이 많다.  (0) 2010.05.23
제목은 모르겠다.  (0) 2010.05.23
뱀장어 스튜  (0) 2010.05.23
타인의 건강에 대한 강박.  (2) 2010.05.22
Posted by AgnesKim
잡설2010. 5. 23. 03:20

오늘 봤던 또다른 단편의 글귀 하나.

"한국어가 연기처럼 자욱하게 떠다니는 광장의 한가운데 혼자 서 있다가 숨이 막혀서 죽을 뻔 했다"



같은 느낌.
자주 느끼는.

말따위 필요없이
그저 술잔을 기울일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한 시간들이 있다.
아마도. 혼자 술집을 갈 만큼의 용기가. 없기 때문.

두번. 해봤다.
혼자서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일.

그리고
자주 하는일.
혼자서 여행가는 일.
혼자서 영화보는 일.
혼자서 카페에 앉아 상념들을 풀어놓거나. 또는 아무생각없이 있는 일.
혼자서 무작정 걸어다니는 일.


그리고 모임에 나가면 자주 느끼게 되는.
한국어가 연기처럼 자욱하게 떠다니는 광장의 한가운데 혼자 서 있다가 숨이 막히는.

나역시 그저 그런 말들을 밷으며
낄낄거리며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설이 많다.  (0) 2010.05.23
이사야. 66:2  (0) 2010.05.23
뱀장어 스튜  (0) 2010.05.23
타인의 건강에 대한 강박.  (2) 2010.05.22
이상한 꿈.  (0) 2010.05.20
Posted by AgnesKim
잡설2010. 5. 23. 02:02

죽는 그 순간까지 쓸데 없이 안간 힘을 쓸 필요가 있을까?

뱀장어 스튜 라는 단편에 나오는 글을. 약간 수정한 글.
여기서 나왔던 배경은. 바퀴벌레를 잡는 끈끈이가 있는 바퀴약(집?)에 발이 붙어버려
안간힘을 쓰는 바퀴벌레들을 바라보며 여주인공이 했던 말.

하지만.
사람이라는 존재역시도.
바퀴벌레든 사람이든.
일단 그것이 과연 더이상 방법이 없는. 종말뿐이 안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안다고 하더라도. 과연 . 포기할 수 있을까?

1.

전에 모 오프에서.
사람들을 만나다가. 2012 의 종말론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때 나는 그런 말을 했었다.
진정으로 2012에 종말이 올거라는 확신이 든다면.
달러빛을 내서라도.
하고싶은 것들을 다 할 만큼의 빚을 내서
2012.12.31.의 납기로해서.
하고싶은 일들을 다 하라고.
나는 그런 확신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

어릴때 봤던 교과서의 글귀중에 그런 글이 있었다.
"내일 세계의 종말이 오더라도 나는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천만에.
난. 그렇다면.
철저히 탐미주의자가 될거다.
세계가 멸망하는것을 떠나.
내가 세상에서 없어질 그날을 알게 된다면
그날에 맞추어 모든 계획을 세우고.
하고싶은 모든일. 하고싶었던 모든 일들을 할거다.

내가 없는 다음에 세상따위 다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물론 내가 만일 결혼이란 것을 하게 되고
나의 아이를 갖고. 키우게 된다면. 그 생각이 달라질 수 있을게다.
내가 온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닐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내가 온전히 사라지는 날을 알게 된다면.
세상따위. 다 의미없는거다.



2.

한동안 심취했던 말.
고난과 문제는 구분되어야 하고.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며.
문제는 해결하려 노력해야 하는거고.
고난은. 이외수 아저씨 표현을 빌자면 "조낸 버티는 수 밖에 없다"는.

이 표현을 처음. 06년 초에 접하고
06년 말에 모 프로젝트에서 모사의 임원과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 하고
(아마도 그 말 때문에) 그분이 나를 좋게 봐 주셨고.
(뭐 산출물이라던가 현업의 평가도 한 몫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거야 나만의 생각)

그래서.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는 일단 버티기.
문제였을 수도 있지만. 버티기.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냥 버티기만 할 정도로
다 포기할 수 있을 만큼도 못하고
머리속만 복잡거리면서 살기도 해지만.



반대로.
고난을 다 문제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겠지.





어느 편이 행복할까?
어떻게 사는 것이 맞는걸까?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야. 66:2  (0) 2010.05.23
제목은 모르겠다.  (0) 2010.05.23
타인의 건강에 대한 강박.  (2) 2010.05.22
이상한 꿈.  (0) 2010.05.20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0) 2010.05.20
Posted by AgnesKim
잡설2010. 5. 22. 02:53

항상. 누구를 만나던.
건강상태가 안좋다는 말을 들으면.
무조건적으로 신경이 쓰인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멘탈이던. 피지컬이던.

피지컬의 부분은.
어머니의 병환이 그 시작.
대학 갓 들어갔을 때.
꽤 큰 혹을 속에 가지고 계셨고. 키워오셨다.
일주일에 과외 세개. 각각은 주 3일 3시간씩.
사생활따위 다 포기하고 
날마다 매일 과외를 가야만 했고.
내 상태따위 중요하지 않았다.
생업이냐고 놀리듯 비웃듯 말하는 친구에게 속으로 "생업 맞아"라고 .
한번 밀리면 메꿀 시간따위 만들 수 없었으니까.
그렇게 수술비를 만들어 드렸더니
그걸 생활비로 쓰셨었다.
그러고 몇년 후. 많이 고생하시며 수술을 받으셨더랬다.
그리고. 나이들어.
회사의 건강검진을 가족들에게 조금 저렴하게 해줄 수 있는 회사를 다니면서
처음으로 "돈 다 낸거니까. 무조건 가야해. 환불따위 없어" 라고 협박아닌 협박으로
받으시게 한 건강검진에서
바로 그 다음날로 종합병원 입원과. 그다음주의 수술과.
그 이후로 평생 약을 드셔야 하는 상태가 되셨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그때라도 아셨기에
말씀도 하실 수 있는거고
더 위험하지 않게 되었달까.

그리고 . 두번째로 큰것은
내가 프로젝트 막바지에
너무 힘들었을 때.
진통제와 해열제와.
그런것으로 두달을 버티고
그뒤에 병원 한달 다니고 나서
판정을 받고선
아. 건강이 제일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게 다가온 것은
얼마전.
선배의 일.
크고 튼튼한 이로. 턱으로
술먹으면 후배들의 머리를 물어대던 그 선배가.
갑자기 먼길 가버린 그 일.


누구든. 아프다는건. 끔찍하게 싫다.
신경쓰는 사람일수록.
어느정도의 강도인지. 당사자만이 알겠지만.
아킬레스건 이랄까.

가까운 사람이 아프다는 말을 듣거나. 그렇다는 생각이 들면
아무것도 못하겠는게 요즘의 상태.
이것도 어느순간엔. 익숙해질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내 마음이 아픈것은. 참을수도 있고 잊을 수도 있을지 모른다.


건강해야. 무엇이든.
하던.하지않던. 선택의 여지라도 있다.


선택. 하고싶다.
선택. 할수있기를 바란다.


최소한 피지컬 만이라도.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은 모르겠다.  (0) 2010.05.23
뱀장어 스튜  (0) 2010.05.23
이상한 꿈.  (0) 2010.05.20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0) 2010.05.20
티스토리. 시작하다.  (1) 2010.05.19
Posted by AgnesKim
잡설2010. 5. 20. 22:42

난 사실 자면서 꿈을 잘 꾸지 않는다.
그리고 가끔 꾸는 꿈들이란건 항상 같은 류다.
비슷한 상황이거나
비슷한 행동을 하거나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오늘.
정형외과 약에 취해 떨어진 잠 속에서
오래간만에  꿈을 꾸었다.

근데
요즘 꿈에선 자꾸만 신발이 없어진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질 못한다.

땅바닥에서 발을 딛다가 날아가버리는 꿈은 꽤 오랫동안 꾸어왔던 꿈.

근데 요즘은 달리다가 어느순간 보면 신발들이 없어져 있다.
아니 꿈속에선 아예 신발따위 없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필사적으로 신발을 찾아보고
어디든 신발이 많은 곳을 찾아가 무엇이라도 신어보기도 하지만
또 어느 순간 보면 신발없이 난 뛰고 있고 걷고 있고 또는 서있다.


다섯켤레 이상 신고 잃어버리기를 반복하기도 하고
어느순간 그냥 포기해버리기도 하고
지금처럼 중간에 꿈에서 확 깨버려서
두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개꿈 따위지만.
요상한 꿈이다.


아. 이젠 두통약을 먹을 차례인가.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뱀장어 스튜  (0) 2010.05.23
타인의 건강에 대한 강박.  (2) 2010.05.22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0) 2010.05.20
티스토리. 시작하다.  (1) 2010.05.19
'먹고 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의 함정  (0) 2006.06.21
Posted by AgnesKim
잡설2010. 5. 20. 16:39

얼마전부터 계속 되뇌고 있는 말.

무엇이 진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일단 내가 믿을 수 있다면. 된거다.
그냥 내가 믿고 싶은 것을 믿어버리면 . 되는거다.

그것이
포장된 거짓이든.
불편한 진실이든.


[외딴집] 에 그런 말이 나온다.
누군가를 속이려면.
자기자신부터 철저히 속여야만 가능하다고.
자기자신을 속여서. 스스로 믿어야만 그렇게 다른사람을 속일 수 있다고 .



그냥 내가 믿고싶은게.
진실이라고 믿어버리면 되는거다.

그럼
조금은
편하게 살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무도 신뢰하지 않지만.
직접 보고 들은 것에 대해서는 다 믿어주는 성격이란건
가끔 충돌을 일으킨다.

적당히
그냥 다 믿고
더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감정의 소모따위.
귀찮다.

그냥 편하게
넘어가자.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뱀장어 스튜  (0) 2010.05.23
타인의 건강에 대한 강박.  (2) 2010.05.22
이상한 꿈.  (0) 2010.05.20
티스토리. 시작하다.  (1) 2010.05.19
'먹고 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의 함정  (0) 2006.06.21
Posted by Agne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