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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3 연극 [연애시대]
  2. 2013.10.14 연극 [동토유케]
  3. 2013.10.07 연극 [클로저]
  4. 2013.10.07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5. 2013.09.30 연극 [광부화가들]
  6. 2013.08.27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7. 2013.08.27 뮤지컬 [시카고]
  8. 2013.06.30 연극 [14人n 체홉]
  9. 2013.06.23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10. 2013.06.21 연극 [그게 아닌데]
탐미/공연기록2013. 10. 23. 17:01



언제였더라. 여튼 최근. 

친한 선배가 모 쇼핑몰에서 하트를 던져줬었다. "나는 못보지만 너는 이런거 많이 보니까" 라며. 

딱 한장 끊을 수있던 연극표.

그리고 더 한정적인 하트로 예매하기가 가능한 공연. 


드라마도 보지않았고

원작도 보지 않았었다. 


그냥. 하트 예매가 가능한 것 중에서 

그나마 땡겼달까. 


기일 그리고 생일

싸우는 여자, 도망치는 남자

왜 내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

얘기하고 싶었어, 싸우고 싶었어

아빠가 될 수 있었지

입밖으로 뱉은말

이젠 정말 끝이야, 다시 시작이야


라는 일곱가지가 돌고 돌아 계속되는 그들의 연애시대. 

연애하는자여. 소통하라. 대화하라. 싸워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정도의 연극이려나. 

나쁘지 않았고
꽤 많은 사람들이(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와서 보고 있었고
꽤 팔릴 것 같았다. 

다만.
관객들을 꼭 중간중간 웃겨야만 한다는 강박에서는 조금 벗어나는것이 좋지 않을까.. 는 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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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3. 10. 14. 13:12




지난 토요일 관람한 연극. [동토유케].부제.  Don't you kill? 

12일 관람했으니 거의 막공 직전. 


너무 짧은 공연기간. 

짧은 공연시간(70분).


누가 누구의 목숨을 앗을 권리.


누군가들의 마지막을 보겠다는 욕망.

그 욕망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복수의 관점이던.

또는 그저 그 마지막 순간을 보는 것을 즐기는 것이던. 

그 마지막을 집행하는 의무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던 사람과.

그 마지막을 집행하는 권리를 원하던 사람들과.

그 마지막을 바라보는 것을 즐기던(이라고 느껴졌다) 사람과.

그 마지막을 피하고 싶던 사람의.

욕망의 충돌.


결국. "규칙"에 따라 행해지고 이루어진 한 사람의 사형 집행. 



조금 더 길어지더라도

조금 더 긴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약간 갑작스러운 결말이었달까. 


사실. 모든 것의 끝 들이란. 

갑작스럽게 다가오긴 하지만..

그것 까지 생각해서였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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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3. 10. 7. 11:34




그리고 . 어제.

공연메이트 님하의 은총으로 관람한 연극. 클로저.


사실 2년쯤 전에 연극 열전으로 올라왔던 이 극을 보려했다가

함께 보기로 한 모 친구의 사정으로 예매를 취소하고 못봤던 극 이었다.

물론. 그때나 어제나

어떤 내용인지는 전혀 모르는 상태였지만 ( '')



사랑에 대한 이야기.

네 사람에 대한 이야기. 

네 사랑에 대한 이야기. 



안녕. 낮선사람. 



여기에서의 "안녕"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제목 "슬픔이여 안녕"에서의 "안녕" 만큼 중의적이다. 

(물론 저 "안녕"은 제목의 번역에 의한 중의성이긴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낮선 사람과 만나

낮선 사람이 낮익은 사람이 되고

다시 낮선 사람이 되어 그 사람을 떠나는 이야기. 





사족. 

마지막으로 댄과 앨리스가 폭발하는 장면에서

두 배우의 폭발력이 조금 떨어져

연기면에서 아쉬운 감이 있었던 캐스팅. 

뭐. 다른 캐스팅이라고 해서 얼마나 달랐을까.. 싶긴 하지만. 

그 부분에서 나의 몰입도가 심각히 떨어져 버렸다는.. 

뭐 그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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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3. 10. 7. 10:39




모 은행 이벤트에 낚여서 보게 된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신청할 땐 [노트르담 드 파리]로 착각했던 뮤지컬.

그래도. 저 공연 포스터의 말들에 낚여

"혹시나" 라는 마음으로 봤던 뮤지컬. 



가족뮤지컬을 표방했으니 평면적인 작품해석이야 어쩔수 없다 치고.. 


6세이상 관람 가 - 라고 되어있으나.

원작 자체가. 사실. 그렇지 않은가.

10세 이상 관람가- 라는 생각.

정확히는 10세~14세 정도에게 맞겠다는 생각.


배우님들 참 열심히 하시는데.

연출과, 조명과, 무대장치의 움직임이 안맞은게 서너번.

슬프더라 --;; 

그동안 내가 너무 훌륭한 작품만 보고 다닌건지..

나름 대극장인데. 아무리 과천과학관이라는 조금 애매한 위치지만.. 






저걸 보고온 다음 날. 

어머니가 어디선가 표가 생길 것 같다며 

저 공연을 보러가시겠다기에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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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3. 9. 30. 11:56



2013.9.29일 관람한 연극. [광부화가들]


극단 차이무의, 연출 이상우 선생님의 사단의, 연극이 올라온다는 말에.

게다가 명동 예술극장. 

(사실 원작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다. 그냥 그들의 선택이라면. 이라는 믿음 뿐.)


"이건. 봐야만 해!! "를 외치며 

한달여 전에 예매했던 작품. [광부화가들].



나로 하여금 묻지마 티케팅을 유도하는 차이무. 그이고 이상우 썜. 



보고 나온느낌은. 


단언컨데.

2013년 최고의 연극. 


최고의 각본이

최고의 연출가와

최고의 배우들을 만났다. 




다른 감상 평 따위 다 사족일 뿐.

(내가 말주변이 없는건 비밀)




이상우 쌤의 인터뷰 링크 - http://bonostory.tistory.com/575 

요기 계신 이상우 쌤의 표정이.. 히히. 웃음난다. 좋다. 

(이날 공연보러 가서 마주쳤었는데 싸인이라도 받아둘걸.. 엉엉. 프로그램북 사서 싸인받고 싶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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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3. 8. 27. 16:05




그리고 지난 주말.

연수언늬님의 은총으로. 

동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관람한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사실. 이 극은.

김수로 프로젝트 이기 떄문에 예매해서 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그 프로젝트에서 올리는 극들이 주로 내 취향이 아닌 경우가 많았기 때문.. 이랄까. 

뭐. 취향이고 뭐고가 있겠냐만은. 

팔기 쉽고 데이트용으로 적합한 류의 극이 주가 아니었나- 라는 것과.

(그런 극이 나쁘다거나 하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다. 다만 내 취향이 아닐 뿐) 

왠지 모를 김수로에 대한 이미지 - 마초이즘.. 이라고 할수도 있겠으나. 이 또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수"와 "진보"를 논할 때 제대로된 "보수"가 아닌 그냥 자칭 보수 같은 그런 마초..- 때문이랄까. 

(미안합니다. 김수로님. 하지만 그냥 제 생각이 그랬다구요) 



언제나처럼.

시놉도 보지 않고 갔던 공연장. 

(내가 공연을 고르는 기준은 몇 개 없다. 극단. 극장. 작가/연출. 제목/포스터 순 이랄까. 대체로 줄거리는 보지 않고 선택하는 편이다) 

더구나 장르가 심리 추리 스릴러라는데. 사전정보가 없어야 더 즐거울 터. 


근데.

응?

이거 나 아는 얘기인듯?

어디서 봤을까.... 

가장 유력한건. 어릴때 주말의 명화? 

(동행자 역시 기시감이 있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추리 스릴러 라고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유즈얼 서스펙트 같은 대 반전을 기대하거나 하면 안됨. 

그래도. 이정도면 SOSO. 


초연때는 호불호가 완전 갈렸다던데

이번엔 그냥 평타는 친 듯한 느낌. 



다음달엔 파파프로덕션에서 [퍼즐] 이라는 심리추격전 장르의 연극을 올린다던데. 

이건 어떨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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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3. 8. 27. 15:22




2013년 내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꽤 오래전에 예매해두었던 티켓. 

이름하여 뮤지컬 시카고. 


연극/뮤지컬 등을 즐기기 전.

영화를 한참 보던 그 때.

2002년에 개봉했던 영화 시카고는.

캐서린 제타 존스와 르네 젤위거와 리처드 기어의 시카고는


내게 너무 완벽했었다.

그들의 벨마와 록시.

그의 빌리 플린. 



그리고.

DVD를 사서

집에 고이 모셔놓고 있다 (한번도 틀어보지 않은건 비밀..) 


그리고 올해

모 싸이트에서 잉여의 시간을 보내던 중.

오!.

시카고가 해!

이건!! 볼 수 밖에 없어!! 


하고. 덜컥. 

아마도 공연보기 두달전엔가.. 끊어놓았... 던. 게다. 



그리고.

역시 최고의 배우.

최정원님.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준 오진영님.

초반엔 목이 덜 풀리신(..) 성기윤님.


리처드 기어의 기억이 너무 컸던 탓일까. 



훌륭한 

셀프 생일선물이었다.

서른 일곱번째 생일선물로. 흡족했다. 



다만.

인순이님과 이하늬의 벨마와 록시가

이만큼 훌륭히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지는 좀 의문스러운.. 

(인순이님의 아우라가 너무 강하기에..)




자. 

이제.

시간이 나는대로

고이 모셔둔 [시카고] DVD를 다시 봐야겠다.. (언제?) 







시카고 (2003)

Chicago 
8.7
감독
롭 마샬
출연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 퀸 라티파, 존 C. 라일리
정보
범죄, 뮤지컬 | 미국, 독일 | 113 분 | 2003-03-28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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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3. 6. 30. 23:43



6월 29일. 오후 세시 공연. 

평소에 단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동빙고동 이라는 동네에 위치한 프로젝트 박스 시야. 


동빙고동 또는 서빙고동.

얼음을 보관하던 동네라던 곳. 

그렇게 국사책 또는 사회책에서 그 존재를 처음 알았었고 

중학교때 동창 한명이 어릴 때 살았다던 동네로만 알고 있던 곳 .


(나에게는)꽤나 애매한 위치에 있던 공연장이었지만.

체홉느님이 계신다는데. 라며 예매하고 관람했던 단편선 


쟈자 바냐로 , 갈매기로 알게되었던 체홉은. 

뛰어난 이야기꾼이라 생각했었고.

흔치 않은 기회라 생각되었고.


이날 올라왔던 단편은 

[담배의 해로움에 대하여]

[백조의 노래]

[청혼] 

의 세 편이었다. 


[담배의 해로움에 대하여]의 배우. 김태훈님.

체홉의 작품에서마다 만난 그분.

보자마자 "아! 그분이다" 라 했던 그분.

능청맞은 그분. ㅋ 


[백조의 노래]의 박정자님. 

매우 죄송하지만. 난 백조의 노래에선 잤었다 ( ..) 

식곤증도 있었고.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란 사람. 파인아트와 안친한 사람.. 쿨럭. 


[청혼].

체홉의 코메디라면 이런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지난해 대학로 코메디 페스티벌이 생각났던 그런 코메디. 

그리고 내 기억이 맞다면. 

이날의 [청혼] 에서 혼기를 놓친 딸 역할로 나왔던 배우는

[유쾌한 하녀 마리사] 에서 마리사 역할을 했던 그녀가 아닌가? 

그녀의 이름은 "이 은",



미안함미다. 박정자님. 박상종님. 

고맙습니다. 김태훈님, 이은님, 유준원님. 이창훈님.





자. 이번에 놓친 다른 단편 두편은.

2013년 대학로 코미디 페스티벌에 올라온다니 그때 봐야지... 눈누난나. ㅋ 


(기다려라 [곰]...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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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3. 6. 23. 16:24



어제(2013.06.22) 관람했던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모든 이혼의 시작은 결혼이다" 라는 도발적인 카피와.

결혼 직전의 한 쌍과 이혼 직전의 한쌍의 이야기라는 시놉에 끌려 예매했던 뮤지컬. 


플레이DB 에서의 작품 설명에서 처럼


과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뮤지컬’ 이라 불릴만하다. 


수많은 데이트용 연극/뮤지컬에서는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류 던가

또는 알콩달콩 밀고 당기고 하는 연애의 이야기였다고 하면.

리얼하게 와닿는 이야기들. 그리고 그 이야기들 속에서 계속되는 위트. 


많은 친구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생활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내 나이.

결혼식 직전에 들었던 많은 신랑 및 신부들의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이 여기에 있었다. 



그래서 꽤 재미있는 뮤지컬. 

하지만. 조금 아쉬운건.

아직 합이 덜 맞는달까.

(노래에서)


그냥 연극이었다면 신경 안쓰일 부분이겠으나.

뮤지컬이기에. 신경쓰이는 네 배우의 노래의 조화. 성량의 조화. 

에서의 아쉬움. 

약간 불안한 첫 출발. 





내년에 다시 올라온다면. 그때 다시 한번 보게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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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nesKim
탐미/공연기록2013. 6. 21. 13:42



지난 주말 관람했던 연극. [그게 아닌데].



전에. 언젠가.(검색해보니 2005년이란다). 

서울대공원에서 코끼리가 탈출한 사건이 있었다. 

주변의 모 식당에 뛰어들었다던가 하던 기사가 났던 기억이 있다. 



그게 아닌데.



코끼리 탈출 사건에 대한 조사.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관.

사육사를 조사하는 의사.

사육사의 엄마.


그 누구도. 

타인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모든 상황을 맞추어 가서 혼자 결론짓고 그 결론을 "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진실을 말하는 사육사의 말은 듣지 않고.



그게 아닌데.


그게 아닌데.





그게 아닌데.



듣지 않는 그들. 

듣지 않는 우리들.






그게 아닌데. 



윤상화 배우님의 연기에 감탄하며. 






그게 아닌데

장소
대학로 정보소극장
출연
윤상화, 문경희, 강승민
기간
2012.09.07(금) ~ 2012.09.23(일)
가격
전석 20,000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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